-독창적 디자인의 개발

자신이 만든 목가구 제품에 자신만의 개성을 새겨 넣는 것은 모든 목가구 제품 작업자의 궁극적인 목표일 것이다. 무조건 화려하거나 비정상적이라고 해서 자신만의 독특한 스타일이 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유명한 고전 스타일에서 영감을 얻을 수도 있다. 이것은 단순히 고전 스타일을 그대로로 모방한다는 것이 아니라, 그 스타일을 기초로 자신만의 새로운 스타일 만든다는 것을 의미한다. 반면 특별한 제조 방법에 강한 영감을 느끼게 되면 그것에 따라서도 목제품의 모야이나 형태가 결정되기도 한다.

목선반 가공 시에 디자인이나 적층 무늬목으로 만든 휨 가공 구성만 선호하면 작업자의 생각이나 에너지가 특정한 방향으로만 집중되게 된다. 가장 어려운 것은 아마도 기존 규칙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는 것일 것이다. 당연히 그렇게 보일 것이라는 기존 개념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상상력과 기술뿐 아니라 그 결과를 성공으로 이끌 수 있는 용기도 필요하다. 사람들은 보통 사물함을 당연히 벽에 기대어 세워놓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독립적으로 세워두고 모든 방향에서 열 수 있도록 만들 수도 있다. 기존 개념으로 보면 탁자에는 다리가 네 개 달려 있어야 한지만 다리가 세 개 달려 있으면 더 독특해 보일 뿐 아니라 평평하지 않은 바닥에서 더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그리고 침대를 첮장에 매달 수도 있는데 왜 굳이 바닥에 놓아두고 공간을 차지하게 둘까? 이러한 질문에 대해 항상 독창적인 답을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어쩌면 기존에 많이 통용되던 방식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적절하기 때문에 그 방법을 계속 사용해야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매우 독창 적이도 기발한 생각이 우연히 떠오를 수도 있다.

-의자 제작의 원리

흔히 볼 수 있는 식탁용 의자는 이미 수 세기 전부터 지금과 같은 형태로 사용되었으며, 디자인 개념도 변함없이 이어져 왔다. 의자는 앉아 있는 사람이 편안하게 식사하거나 일할 수 있도록 앉는 사람을 지탱할 수 있어야 한다. 의자에 팔걸이가 달려 있다면 앉거나 일어서는 데 방해가 되지 않아야 한다. 의자는 앉는 사람의 옴 무게를 견딜 수 있도록 튼튼하면서도 쉽게 옮길 수 있도록 가벼워야 한다는 언뜻 보기에 이것은 매우 어려운 주문처럼 생각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것은 오래전부터 내려온 전통적인 주제로서, 모든 이자 이너와 공예가가 이문제를 적절하게 풀고자 했다.

의자를 제작하는 방법은 많지만 소개되는 몇몇 대표적인 제작 방법들을 통해 디자인 개발의 첫발을 내디뎌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것이 내가 생각하는 의자 제작의 원리이며 원칙이다.

자 이제 안락한 의자 디자인에 관해 공부해보자

-테이블 제작의 원리

테이블이라고 하면 식사와 독서, 차를 마시기 편한 높이에 평평한 상판이 달린 가구 정도로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간단해 보이는 테이블을 만들기 위해 많은 이자나 들이 오랜 세월 동안 창조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금까지 어떤 크기와 모양의 테이블 상판이 저녁 식사를 위한 용도로 가장 적합한지, 어떻게 하면 테이블 아래 공간을 더 넓힐 수 있는 등에 대한 많은 연구가 있었다. 특히 많은 사람이 동시에 한 테이블을 써야 할 때 공간이 가장 효율적으로 배분되는 테이블을 만드는 방법을 고안하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다. 여기서는 테이블을 만들기 위한 기존 방법 몇 가지가 소개되며, 그 방법들은 큰 테이블과 작은 테이블에 모두 적용할 수 있다. 간단한 형태의 접는 테이블과 펼쳐서 사용하는 테이블에 대해서도 살펴보게 될 거다.

-기능적인 테이블 디자인

식탁에서 저녁을 먹는 경우를 생각해보자, 식탁의 공간 설계에 따라 즐거운 식사 시간이 되기도 하고, 무릎을 펼 수 없고 팔꿈치가 테이블에 자꾸 부딪혀 매우 불편한 시간이 될 수도 있다. 대부분의 사람은 높이가 식탁 정도인 테이블에서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데 거의 불편을 느끼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사무용으로 쓰거나 컴퓨터를 올려놓기 위한 테이블이라면 얘기가 다르다. 왜냐하면 최소한 테이블 위에 키보드를 올려놓을 수 있을 정도로 높이를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식탁 높이

700mm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으려면 이 정도의 식탁 높이가 적당하다. 젓가락으로 사발에 든 음식을 거는 경우에는, 주방에서 쓰는 작업용 테이블과 같은 높이의 테이블에서 식사하거나, 지면에서 약 300mm 정도밖에 되지 않는 낮은 테이블에서 책상다리하고 앉아 식사하는 것이 더 편할 것이다.

-팔꿈치 공간

600mm

주변 사람을 방해하지 않고 포크와 나이프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려면 팔꿈치 공간이 이 정도는 되어야 한다.

-다리 공간

600mm

바닥과 테이블 가로대 사이의 높이가 적어도 이 정도 치수는 되어야 한다.

-무릎공간

250mm

의자를 테이블까지 당겨 앉았을 때 무릎이 테이블 다리에 걸리지 않으려면 테이블 상판의 끝과 테이블 다리 사이의 거리가 이 정도는 되어야 한다.

-테이블 프레임

프레임 테이블에는 모서리마다 다리가 하나씩 달려 있다. 가 구성요소는 튼튼한 작은 장부맞춤 또는 맞춤 조립되어 있으며 고전적인 디자인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어떤 크기의 테이프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수납 가구 제작의 원리

습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사물을 깔끔하게 정리

정돈할 수 있는 다양한 수납 가구가 필요하다. 문이 달리지 않은 선반에 책, 음반, 카세트테이프 등 수집품을 넣어두고 필요할 때 쉽게 찾아 꺼낼 수 있도록 정리 정돈이 필요하다. 이처럼 물건을 보관하는 가구를 그

목적이나 사용 위치에 따라 보통 붙박이장, 침실용 장롱, 책장, 화장대 등으로 부른다. 그러나 요즘 많은 디자이너는 이런 기존의 분류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실제로도 사용될 장소가 주방이건, 침실이건, 사무실이건 상관없이 공간을 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선반, 서랍장, 식기장 등을 혼용하기도 한다. 이번에는 식기장, 서랍, 선반 등을 제작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기로 한다. 여기에 소개되는 방법

그대로 사용하거나 각자 필요에 따라 여러 가지 방법을 섞어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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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형 형태를 위한 디자인

디자인하려는 목가구 제품의 조형 형태는 적절한 비례를 선택했는지, 제 기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는지에 따라 좌우된다고 할 수 있다. 흔히 말하는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는 말도 이를 전제로 한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사실 디자인을 너무 간단하게 보는 것이다. 이자 이너가 가장 뛰어난 조형 형태에 대한 안목을 갖기 위해서는 오랜 세월이 걸리게 마련이다. 이자 이너가 뛰어난 목가구 제품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가 부분을 이렇게 저렇게 셀 수 없이 만들어보고, 목제품의 조형 형태를 더 훌륭하게 만들 수 있는 재료를 선택하는 데 많은 시간을 들이며, 몰딩 등 목제품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야 할 것이다. 한마디로 목가구 제품의 조형 형태는 기능만큼이나 중요하다. 그러나 디자인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실질적으로 불가능하다. 아름다운 조형 형태를 디자인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어떤 디자인이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인정받는지 아는 것이다.

-분위기와 어울리는 디자인

아무런 장식도 없는 단순한 형태의 의자, 또는 원저 의자와 매우 화려한 조각이 새겨진 세라던 스타일의 의자를 비교한다면 어떤 차이를 느낄 수 있을까? 실제로 겉모양 외에 큰 차이점은 없을 것이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사람들이 이 두 종류의 의자는 전혀 다른 분위기와 어울린다고 생각하기 떄문이다. 즉 원래 그 의자들이 사용되도록 의도된 장소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단순한 디자인의 의자가 화려한 장식을 갖춘 거실에서 반짝반짝 광택이 나는 테이블 옆에 놓여 있다면 어울리지 않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세라던 스타일의 의자가 초라한 시골 부엌에 놓여 있는 것도 어색하게 느껴질 것이다. 이 두 의자를 서로 바꾸어 놓는다면 원래 의도된 환경과 자연스럽게 어울릴 것이다. 이처럼 목가구 제품을 디자인할 떄는 만들고자 하는 물건이 언제 어디에서 사용될 것인지 파악한 다음 주변과 가장 잘 어울릴 수 있도록 적절한 목재, 모야, 비율, 마감을 예상해야 한다. 모든 스타일과 시대성을 초월해서 주변과 잘 어울리는 가구를 만들어내는 재능이 있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목제품이 사용될 장소의 스타일과 장식을 고려하면 훨씬 쉽게 디자인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시대별로 유행하는 목가구 제품을 새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그 공간의 스타일이나 실내장식과 유사한 재료와 구조를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최소한 주변과 어울릴 수 있는 디자인을 할 수 있다.

-단순미를 살린 디자인

디자인하려는 목가구 제품이 특정 장소에서 사용될 게 아니라면 어떤 분위에도 잘 어울릴 수 있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단순하게 디자인하는 것이다. 하지만 단순한 디자인이 쉬운 작업이라는 말은 결코 아니다. 전문 이자나 들은 모가고 제품에 불필요한 부분을 없앨 수 있는 안목을 갖추고 조형미를 살리며 섬세한 비례를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까지 수년 동안 귾임없이 자신들의 기술을 여자 해왔다. 더욱 단순한 디자인을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장인적인 솜씨가 있어야 한다. 시선을 잡아끄는 단순한 디자인이 아니라면 미흡한 마감, 부어 확인한 연결부, 서투른 세부 구조 등은 한눈에 알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장식을 포함하는 디자인

앞서 설명한 것과 같이 목재의 수축으로 인한 영향을 감추기 위해서 종종 몰딩이 사용된다. 마찬가지로 얼룩 하나 없이 매끈하게 연마해야 할 표면에 자연스러운 질감을 주기 위해 어떤 문양을 새기기도 한다. 이 방법은 목공 작업이 손으로 이루어지던 시대에 주로 사용되던 기법이다. 하지만 오늘날에는 기계를 사용해 쉽게 표면을 매끈하게 가공할 수 있기 때문에 풍부한 장식 효과를 내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매혹적인 무늬목은 장식용으로만 사용되고 있다. 상감 또는 금속 상감도 마찬가지다. 이자 이너는 시각적 효과를 내기 위해서 상상하는 것에 따라 다양한 목공 기법을 활용할 수 있다. 실제로 숙련된 이자 이너는 종종 다른 목공 기술자도 감탄할 만큼 아름다운 사개맞춤이나 주먹 잘 맞춤을 만드는 데 특별히 주력하기도 한다.

-색과 질감

적절한 목재를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일상적인 목제품의 질을 충분히 높일 수 있다. 하지만 모재와 다른 재료를 혼합해 사용하면 한층 더 아름다운 목제품을 만들 수 있다. 시원하고 부드러운 질감의 유리 또는 대리석을 사용해 목재의 풍부한 나뭇결과 아름답게 대비되도록 만들 수 있다. 광이 나도록 잘 연마한 황동 부품을 어두운색의 목재와 조화시켜 더욱 아름다운 목제품을 만들 수도 있다. 표면 마감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목제품의 외간이 크게 달라진다. 착색하고 표면을 매끈하게 마감하면 목재의 색을 더 깊게 만들 수 있다. 이 밖에 원하는 광택 정도에 따라 무광택 마감이나 광택 마감을 할 수도 있다. 페인트를 스프레이로 뿌리거나 붓으로 칠하면 목제품 외관을 어떤 색으로든 마감할 수 있다.

-착시 디자인

만약 완성된 목제품의 비례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실제보다 더 가볍게 또는 더 무겁게 보이도록 하고 싶을 떄는, 원하는 효과를 얻기 위해 착시 효과를 이용하면 된다. 선바위나 판재 가장자리에 두꺼운 덧댐을 하면 실제로는 무게를 크게 늘리지 않고도 중량감을 더 높일 수 있다. 반대로 긴 가로대에 가늘고 긴 몰딩을 붙이거나 상감을 박아 넣으면 더 가벼워 보이기도 한다. 두꺼운 테이블 상판의 밑면을 비스듬하게 살짝 잘라내면 모든 방향에서 테이블 두께가 얇아 보이이기 때문에 더 세련되어 보인다. 테이블 다리를 끝으로 갈수록 점점 더 가늘게 만들면 좀 더 키가 크고 가벼워 보인다. 무거워 보이는 찬장이나 서랍장의 주 기둥 가로대 밑면을 깊고 둥글게 처리하면 한층 더 가벼워 보인다.

또한 목재의 질감이나 색상에 따라서 그 목제품이 달라 보이기도 한다. 어두운 색상의 모재가 많이 들어간 목제품은 전체적으로 방안에 꽉 찬 느낌을 주는 반면, 밝은 색실의 목제품은 공간을 조금 차지하는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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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각자
측정공구와 표시 공구 사용 모든 목 작업자는 초기 과정에서 목재를 측정, 표시하기 위한 여러 가지 공구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공구를 사용하고 보관할 때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거칠게 다루거나 부주의하게 취급하면 부정확해질 수도 있다.
판재를 균일하게 나눌 때 판재를 똑같은 크기로 나눌 때는 자를 사용하면 된다. 예컨대 판재를 오 등분 할 때는 우선 자의 한쪽 끝을 판재의 한쪽 모서리에 대고 자의 5번째 눈금을 판재의 다른 쪽 모서리에 맞춘다. 그다음 연필로 각 눈금을 표시한다.
나무, 주철, 플라스틱 등으로 만든 몸에 수평 양면 날이 직각으로 고정돼있다.

직각자는 모서리가 정확히 00도인지 확인하거나 모서리에 정확하게지각으로 선을 표시할 때 사용한다.

몸통의 위쪽 내부 가장자리를 45도 각도로 잘라내면 연귀맞춤을 표시하는 데 사용할 수도 있다. 플라스틱 또는 주철로 만든 사각형 몸통은 단단하기 때문에 정확성을 유지한다.

몸통을 나무로 만들면 습기와 반응할 수 있고 공구를 떨어뜨렸을 때 날을 고정하는 리벳이 헐렁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장미목을 사용하고 모서리 부분에 황동을 붙여 몸통을 만들면 아름답고 튼튼하다. 그래서 많은 목가구 작업자들이 이 직각자를 선호한다. 길이 300mm 정도의 긴 날이 달린 직 각자가 가장 유용하다.
판재가 심하게 휘면 눈으로도 구별할 수 있다. 그러나 살짝 원 판재는 금속 자를 연에 대보면 금방 알 수 있다. 자가 수평으로 보이면 판재는 평평한 것이다.
수평으로 보이면 판재는 평평한 것이다.


검사
평탄도 검사 직선타를 평탄도 검사를 하려는 표면에 올려놓는다. 직선 자의 면 아래로 좁은 틈새가 보이거나 자가 흔들리면 평평하지 않은 것이다. 은 표면을 검사할 때는 직선타를 여러 각도로 돌려본다.
넓은 표면의 평탄도 검사
45도자 몸통과 날을 45도 각도로 고정해 만든다. 이 자는 연귀맞춤을 표시하거나 1/2분씩 절단된 맞춤 부의 정확성을 검사하는 데 사용된다.
안쪽과 바깥쪽 측정 바깥쪽을 측정할 때는 제작물의 한쪽 끝에 줄자를 걸고 반대편 끝에서 줄자의 눈금을 읽는다. 1 안쪽을 측정할 때는 출자의 눈금을 읽고 나서 그 눈금에 줄자 케이스의 길이를 더해서 정확한 값을 구한다.

1 바깥쪽 측정
2 안쪽 측정
슬라이딩 각도자(Sliding bevel) | 이 자의 기능은 45 도자와 비슷하다. 그러나 자유롭게 날의 각도를 조정 할 수 있고 레버 또는 나사 일정한 위치에 둘 수 있다는 직각자 검사 직각자가 정확히 직각인지 확인하려면 우선 직각자로 선을 직각으로 긋는다. 

그다음 직각자를 반대로 뒤집어서 표시한 선에 맞춘다. 이때 직각자의 날과 표시한 선이 정확히 일치해야 한다.

 

직각자로 측정
직각자 사용
주먹 잘 맞춤 템플릿 주먹 잘 맞춤을 표시할 때는 이 템플릿이 사용된다. 한 날은 정 1~6이고 연재로 만든 테 일에 사용되며, 다른 날은 경사가 1~8이고 경제 고 만든 테 일에 사용된다.
맞춤 부의 양쪽 부분이 정확히 90도로 맞추어졌는지 확인할 때 직각자를 사용한다. 

1 직각을 표시하려면 직각자를 제작에 단단히 대고 표시할 또는 연필로 날을 따라 선을 긋는다. 

2 표시할 때는 45도로 기울인 몸통 부분을 제작물에 대고 날을 따라 선을 긋는다. 3
3각도 표시

 

2 직각 표시
1 맞춤 부검사
표시할 맞춤 부를 표시할 때는 주로 연필을 사용한다. 하지만 명확한 선을 긋기 위해 목재 섬유질을 끊을 때는 표시 칼을 사용한다. 칼날의 한 면에만 빗 각이 나 있다. 직선타에 칼날의 평평 한 면을 대고 잘려 나가는 쪽에서 표 식칼을 사용한다.
45도 각도 검사 연귀맞춤으로 연결한 구성요소의 바깥쪽 가장자리에 45 도자를 대고 미끄러뜨려 본다. 45 도자의 날이 절단면 전체 너비와 교차하여 만나야 45도 각도 검사한다.
표시 게이지와 절단 게이지
표시 게이지 대패질한 면의 가장자리에 평행한 선을 표시할 때는 표시 게이지를 사용한다. 이 게이지에는 경제로 만든 막대 기둥에 철로 만든 뾰족한 핀이 고정되어 있다. 펜스 또는 머리핀은 막대 기둥을 따라 미끄러지며, 핀으로부터 일정한 거리만큼 벌린 뒤 손잡이 나사로 고정한다. 마모를 막기 위해서 머리 판의 작업 면과 수평 방향으로 황동 조각이 고정되어 있다. 일반적인 막대 기둥의 길이는 200mm이며, 더 넓은 판재에 사용할 때는 300mm 막대기 등을 사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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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란
• 나무로 만든 게이지 보관 나무로 만든 게이지의 머리 판은 막대 기둥과 딱 맞게 끼어 있기 때문에 목재가 팽창하면 움직이지 않을 수 있다. 만약 작업장에 습기가 있다면 플라스틱 가방에 넣어 보관해야 한다.
손잡이나 사 조절 장치
절단 게이지 절단 게이지는 표시 게이지와 모든 면이 동일하지만 만든 뾰족한 핀 대신 황 동 쐐기로 고정한 작은 칼날이 달려 있다. 이 공구는 표시 게이지의 뾰족한 핀이 나무 표면에 흠집을 낼 수도 있는 경우에 절단 게이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기본적으로는 끝을 둥글게 만든 날, 무늬목을 자를 때는 뾰족한 칼날 같은 날이 사용되기도 한다.
장 붓이구먼. 게이지 장 붓이구먼. 게이지에는 장부 구멍과 장부의 양 면에 동시에 표시하기 위한 두 개의 핀이 있다. 한 핀은 고정되어 있지만 다른 한 핀은 막대기 등 끝에 손잡이 나사로 맞추어진 금속 슬라이드에 부착되어 있다. 대부분의 장부 구멍 게이지는 두 가지 용도로 사용되는 공구로, 일반적인 표시 게이지에 있는 핀과 마찬가지로 막 대기둥의 반대편 끝에도 한 개의 핀이 고정되어 있다.

표시 칼날
곡면 게이지 일반적인 절단 게이지에 달린 평평한 머리 판으로는 곡면에 평행하게 선을 긋기 어렵다. 이 게이지에 달린, 특별히 고안된 황동 펜스는 제작물의 곡면을 따라 움직일 때 게이지가 흔들리지 않도록 두 지점에서 받쳐진다. 이 게이지는 또 곧은 모서리에도 사용할 수 있다.
동양 표시 게이지(Orien Marking gauge) 동양의 전통적인 표시 게이지는 양에서 사용하던 것과 외관상 해 보이지만 머리 판이 나무 단단히 고정되어 있다. 여기서는 족한 핀 대신 작은 날이 달려 있다 장부 구멍 게이지에는 막대기 두 개 있으며, 각각의 막대기 날이 달려 있다. 한쪽 날을 장시 멍의 각 면에 정렬시키도록 막 등이 조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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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을 위한 디자인

물건을 설계할 때는 누군가 그것을 잘못 사용할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사람들은 종종 선반 높은 곳에 올려놓은 물건을 내리려고 의자의 가장 약한 부분이나 의자 다리 사이에 걸쳐 있는 가로대를 밟고 올라서기도 한다. 의자를 뒤로 젖혀 앉는 것도 흔히 있는 일이다. 이런 목적으로 의자를 디자인하지 않는다고 해도 그러한 부분이 디자인 과정의 일부로 고려되어야 하며, 가능하다면 사고 위험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

-지렛대 효과

사람들은 종종 테이블 위에 앉기도 한다. 테이블의 가로대나 연결부가 튼튼하다면 사람이 테이블 위에 앉더라도 바지 뒷주머니의 단추에 긁혀 테이블 상판에 약간의 흠집이 생길 수는 있어도 구조적으로 큰 무제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장로에 경첩으로 고이 정 시켜 내려 젖히는 문과 같이 테이블 상판이 한쪽 끝만 고정되어 있다면 경첩에 상당히 큰 지렛대 효과가 발생한다. 이때 장롱문을 금속으로 된, 접히는 버팀목으로 잡아주거나 처짐 받침대로 받쳐주면 경첩에 가해지는 하중을 지탱할 수 있다. 두 방법 모두 지렛대 받침점을 앞쪽으로 이동시키기 떄문에 지렛대 효과를 줄 수 있다. 찬장이나 주방 싱크대 문이 바로 옆에 있는 서랍 방향으로 열리도록 설계되어 있을 때, 서랍이 완전히 닫히지 않는 상태에서 찾자 문을 활짝 열면 서랍 모서리가 지렛대 받침점으로 작용해 문이 떨어져 나갈 수도 있다. 이러한 문제를 막기 위해 무이나 서랍의 위치를 바꿀 수 없을 때는 문이 90도 이상 열리지 않도록 받침대를 설치해야 한다.

-안정성

가구는 일상적인 조건에서는 안정적으로 유지되어야 하는데, 쉽게 흔들리지 않는지 확인해야 한다. 예를 들어 식탁 의자를 그대로 놓아둔 상태에서 사용한다면 무게중심이 네 다리 안쪽이 되기 떄문에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다. 하지만 의자를 뒤쪽으로 기울이면 무게중심이 이 범위를 벗어나게 되어 불안정해져 흔들릴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의자 뒤쪽 다리에 약간 경사를 주기도 한다. 그러면 뒤쪽으로 기울여도 무게중심이 바깥으로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서랍장의 모든 서랍을 동시에 여 어두면 불안정해질 수 있다. 키가 작고 아래쪽 받침이 넓은 캐비닛은 무게중심이 낮기 때문에 일부로 기울이지 않는 한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이다. 하지만 키가 큰 장롱은 그렇지 못하기 떄문에 벽이나 바닥에 나사를 박아 고정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옷장에 달린 문이 너무 크고 무거워서 문을 열었을떄 옷장이 쓰러질 위험이 있다면 문을 경첩으로 고정하는 방법 대신 슬라이드 식으로 만드는 것이 보통이다.

-위험 요소 방지

아무리 작은 요소라도 심각한 부상을 초래할 수 있다. 뾰족한 모서리나 구석을 디자인할 때는 한 번 더 생각해야 한다. 특히 그런 부분이 아이들이 넘어져 부딪힐 수도 있는 높이에 있을 때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 유리 테이블을 설계할 때는 이 부분에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테이블 상판은 테두리를 둥글게 깎아주는 것이 더 안전하다. 사각형 유리 테이블은 프레임에 나 있는 맞춤 턱에 끼우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날카로운 모서리 부이가 가위 작용을 하는 곳에는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컨대 상자의 상판을 덮을 떄, 상판과 특판 사이에 손가락이 까기라도 한다면 심한 틍증을 느낄 것이다. 이와 비슷하게 접의자가 쓰러질 떄, 접히는 부분에 손가락이 끼기라도 한다면 훨씬 더 심하게 다칠 수도 있다. 팔걸이가 달린 회전식 사무용 의자는 언뜻 보기에 위험해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의자를 회전시킬 때 책상 밑면과 팔 거가 사이에 손가락이 끼어서 다치지 않도록 충분한 공간이 있어야 한다. 뾰족한 손잡이가 밖으로 튀어나와 있으면 심하게 다치지는 않더라도 옷이 걸려 찢어질 수도 있다. 그러므로 손잡이를 둥글게 만들거나 매입형 또는 가죽 소재로 디자인하는 것이 좋다.

-목재의 변형을 고려

단일판재일지라도 방향에 따라 변형되는 정도가 달라서 문제가 되기도 한다. 목재의 고유한 나뭇결 구조로 인해 원목 판재는 길이 방향보다 너비 방향으로 더 많이 수축하거나 팽창한다. 비슷한 판재 상자를 만들떄는 모서리마다 판재의 나뭇결 방향이 모두 같아지도록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모든 판재의 변형이 같아서 뒤틀리거나 휘지 않는다. 상자 측면에 나뭇결과 수직으로 가로 지지대를 고정하면 상자의 자연적인 움직임을 구속하기 때문에 결국 나뭇결을 따라 쪼개짐이 발생한다. 가늘고 긴 나사 구멍에 나사를 박으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얇은 원목 판재가 변형되는 것을 막기 위한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홈에 끼워 고정하는 것이다. 이떄 접착제로 고정하지 않는다. 이 방법은 기존의 골재와 널판 구조에서 사용되는 원리다.

-자연적 변형을 활용하는 기법

숙련된 디자이너는 목제품의 세부적인 부분이 수축이나 팽창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될 때 오히려 그 영향이 겉으로 나타나도록 만들기도 한다. 삽입형 서랍의 앞판이 처음에는 주변 프레임에 딱 들어밪거라도 몇 달이 지나면 보기 싫은 틈이 생길 수 있다. 이때 서랍 앞판에 좁은 몰딩을 붙이거나 서랍 앞판의 가장자리 또는 서랍을 둘러싸는 프레임을 살짝 깎아주는 것만으로도 그 틈새를 감추기에 충분하다.

이밖에 어떤 식으로든 결국 틈새가 드러나도록 디자인할 수도 있다. 예를 들면 제해 쪽매 미음으로 연결되는 판재에 의도적으로 약간의 직선 간격을 만들어주면 그사이에 일어나는 팽창 및 수축의 영향을 감출 수 있다. 처음에 테이블 상판과 이것을 지탱하는 하부 프레임이 서로 완벽하게 수평이 되도록 만들었다 하더라도 상판이 수축하기 시작하면 수평이 파괴되어 사용할 수 없게 된다. 하지만 이를 감안해 테이블 상판이나 받침대에 맞춤 턱을 만들어주면 그림자 선이 생겨서 상판이 수축하더라도 그 단점을 감출 수 있다. 이 밖에 테이블 상판이 받침대 밖으로 튀어나오도록 만들거나 상판의 가장자리에 일정한 모양을 내고 받침대 면에서 약간 안쪽으로 들어가도록 만들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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